'제30회 신춘문예 단막극전' 3월 개막..전시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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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제30회 신춘문예 단막극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연출가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올해 당선된 8개 작품의 작가, 연출가, 드라마투르그(작가와 연출을 이론적·실무적으로 돕는 전문가)가 참석, 단막극전의 일정과 작품 제작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신춘문예 단막극전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올해 '신춘문예 단막극전'은 오늘 3월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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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2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제30회 신춘문예 단막극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연출가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올해 당선된 8개 작품의 작가, 연출가, 드라마투르그(작가와 연출을 이론적·실무적으로 돕는 전문가)가 참석, 단막극전의 일정과 작품 제작 계획에 대해 밝혔다.
단막극전은 매년 일간지에서 발표하는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작들을 무대화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올해 당선된 8편의 작품은 '상자소년'(이정모 작가), '다이브'(신윤주 작가), '노을이 너무 예뻐서'(박세향 작가), '블랙(about the dark)'(우솔미 작가), '한낮은 유령'(김진희 작가), '삼대'(임규연 작가), '사탄동맹'(이철용 작가), '어쩔 수 없어'(박초원 작가) 등이다.
한편 올해에는 신춘문예 단막극전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그동안 공연된 작품의 기록들을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로비에 전시를 진행한다.
또 '홈커밍&29회 신춘문예' 행사도 열린다. 30회를 맞아 초창기 공연된 작품을 초청하고, 더불어 작년 코로나19로 취소된 작품 중 2작품을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황태선 예술감독은 "작년에는 지침이 확실하지 않아 공연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오래했다"며 "올해에는 지침이 명확하기 때문에 지침에 맞춰서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우영 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은 현재 정부의 공연계 방침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윤 이사장은 "공연장을 이렇게까지 폐쇄시키는 자체는 문제가 있다. 설 지나고 나서 조금 더 저희(공연계)가 상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연 횟수와 관객 좌석 수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춘문예 단막극전'은 오늘 3월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단막극 두 작품씩 묶어 2일 2회씩 총 4차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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