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경제자유구역 발전전략 '혁신성장'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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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출범 이후 경제자유구역의 성장동력으로 추진했던 '개발·외자유치' 전략에 '혁신성장'이 더해진다.
2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중점특화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맞춰 '중점 특화산업의 혁신성장 발전방안'을 수립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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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출범 이후 경제자유구역의 성장동력으로 추진했던 '개발·외자유치' 전략에 '혁신성장'이 더해진다.
2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중점특화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맞춰 ‘중점 특화산업의 혁신성장 발전방안’을 수립한다.
투자유치, 기업지원, 혁신지원 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교육훈련, 네트워크 등 혁신성장 지원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산학연 협력강화를 위해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소, 산업계, 기업지원 기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혁신협의체도 구성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의 지역혁신기관인 대학, 연구소, 테크노파크, 관련 협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제자유구역에 있는 외국대학의 산학협력단 설치 및 산업체 교육이 가능해지면서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국대학과 협력을 강화한다. 이들 대학의 특화분야와 연계된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 지역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 도입,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등 산업교육기관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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