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조강포구 복원·개성간 다리 건설'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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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한강하구의 옛 '조강(祖江) 포구 복원'과 '김포∼개성 2.48㎞ 다리 건설'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한강하구 포구 복원 및 교량 건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한강하구 개발 여건을 분석하고 사업 타당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포구 복원 및 교량 건설 기본구상과 개발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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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가 한강하구의 옛 '조강(祖江) 포구 복원'과 '김포∼개성 2.48㎞ 다리 건설'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한강하구 포구 복원 및 교량 건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경기도 한강하구 평화적 활용사업 구상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7/yonhap/20210127165056626avns.jpg)
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한강하구 개발 여건을 분석하고 사업 타당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포구 복원 및 교량 건설 기본구상과 개발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또 총사업비 산정, 사업 추진 일정과 추진 계획, 사업 효율성 제고 방안, 관리 운영방안 등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을 하게 된다.
조강 포구는 분단 이전에 어촌인 동시에 김포반도에서 개풍군 및 개성시로 건너가기 위한 나루터 역할을 하던 지역이다.
평화시대 한반도 중부에서 서해로 진출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지난 70여 년간 군사적 대치로 활용이 불가능했으나 생태계 보전방안과 역사문화유적 개발 등 실현 가능한 방안을 우리 측부터 마련해 남북 상생과 공동 번영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구상이다.
용역에서 다루는 사업 범위는 남측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일원과 북측 개성시 개풍군 일원 약 7만5천㎡ 내외다.
두 곳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 구상도 마련할 방침이다.
다리는 남북으로 길이 2.48㎞로 예상된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용역은 남북협력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를 대비해 한강하구의 체계적 개발과 활용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실행 가능한 구상을 마련해 향후 관련 지자체, 중앙부처, 북측 등과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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