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생활권역 숲길 30km정비

조명휘 입력 2021. 1. 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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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도심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역 숲길 30㎞를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인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등산로·치유의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숲길 정비사업을 펼친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 내 어은동산 숲길 조성에 이어 올해는 약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충남대학교와 침례신학대학교에 풍욕숲, 명상숲, 테라피 치유숲, 전망대 등 치유활동이 가능한 숲을 조성한다.

대전둘레산길 7개 노선에 대한 정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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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가 한국과학기술원 내에 조성한 어은동산 숲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도심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역 숲길 30㎞를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인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등산로·치유의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숲길 정비사업을 펼친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국과학기술원 내 어은동산 숲길 조성에 이어 올해는 약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충남대학교와 침례신학대학교에 풍욕숲, 명상숲, 테라피 치유숲, 전망대 등 치유활동이 가능한 숲을 조성한다.

대전둘레산길 7개 노선에 대한 정비도 진행된다. 국방과학연구소 경계울타리로 이동이 어려운 구간에 우회노선을 개설하고 구간마다 주민 편의를 위해 각종 이정표, 종합안내판을 정비한다.

이밖에 광수사 주변과 고래들공원, 송림마을 주변, 성북동 산림욕장 인근 생활권 등산로에도 2억8500만 원을 투입해 노면 정비, 돌계단 설치, 먼지털이기 구비 사업이 진행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숲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휴양 문화정책을 적극 발굴해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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