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주한중국대사관서 책 273권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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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중국도서 273권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당시 싱하이밍 대사는 금천구에 직접 방문해 유성훈 구청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구는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주신 싱하이밍 대사와 대사관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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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중국도서 273권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삼국지', '북송 정치개혁가: 왕안석', '당송 8대 대가 문집', '중국건축상식', '중국문화상식' 등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책들이다.
구는 기증받은 도서를 구립도서관에 소장해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중국 단둥(丹東)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할 당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싱하이밍 대사는 금천구에 직접 방문해 유성훈 구청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구는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주신 싱하이밍 대사와 대사관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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