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16개사 지정

홍정명 2021. 1. 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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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2020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도내 16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임금체계 등을 개선하여 청년층의 취업 기피에 따른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가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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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티비엑스㈜, ㈜브이티엘 등..누적 40개사
[창원=뉴시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2020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도내 16개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곳은 진영티비엑스㈜, ㈜브이티엘, ㈜디엠테크놀러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함일셀레나, ㈜성호전자, ㈜엠스코, 삼천산업㈜, ㈜송우인포텍, ㈜영케미칼, 엔알텍㈜, 일광금속 유한책임회사, ㈜기홍메가텍, ㈜삼영엠아이텍, ㈜비츠로, ㈜엠브로스 등 16개사다 .

이로써 도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40개사로 늘어났다. 지정서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지정하는 제도다.

일반 유흥주점업 등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며, 최고 경영자(CEO)의 인재육성 의지, 교육훈련 노력 등에 대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총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임금체계 등을 개선하여 청년층의 취업 기피에 따른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정서와 현판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평가 우대 및 일자리 창출 촉진자금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또, 병역특례 지정업체 신청 시 가점 부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사업 참여 시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2018년 기준으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의 평균 매출은 194억 원이며, 매출증가율 10.0%, 영업이익 증가율 34.3%, 영업이익 증가율 6.7%로 일반 중소제조기업보다 성장성·수익성 등이 탁월하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가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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