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등 대형 증권사 4곳, 대주시장 참여

박병한 2021. 1. 27.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 4곳이 개인에게 공매도용 주식을 대여해주는 대주시장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주시장은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이용하는 시장으로 현재 NH투자증권 등 6개사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대형사가 대주시장에 참여할 경우 개인이 공매도에 활용하는 주식 풀이 지금보다 상당히 커져 개인 공매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 4곳이 개인에게 공매도용 주식을 대여해주는 대주시장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들 4사 등 증권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대주시장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주시장은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이용하는 시장으로 현재 NH투자증권 등 6개사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9년 대주시장 규모는 약 230억 원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공매도에 이용하는 67조 원 규모의 대차시장의 3천분의 1 수준에 그쳐 공매도가 개인에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의 근거가 돼 왔습니다.

따라서 이들 대형사가 대주시장에 참여할 경우 개인이 공매도에 활용하는 주식 풀이 지금보다 상당히 커져 개인 공매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병한[bh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