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예산군보건소·천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생상담 업무협약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이 27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뉴스1

(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는 27일 예산군보건소, 천안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생상담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주대는 대학본부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천안·예산캠퍼스의 학생들이 유사시 위기 대응 등 인근의 전문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예산군보건소, 천안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게이트키퍼(Gate Keeper-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 개인상담 등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공주대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살문제의 심각성, 자살위험 신호에 대한 대처방법 등 자살예방교육의 필요성 등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7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