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4개 증권사, 공매도용 주식 개인 대여 참여 계획

김종윤 기자 2021. 1. 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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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 4곳이 개인에게 공매도용 주식을 대여해주는 대주시장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들 4개 증권사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대주시장 참여에 뜻을 모았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투자협회가 중심이 돼 증권사 대주시장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4개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실제 계약 체결 및 대주 개시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각사별 전산 시스템에 관련 기능을 반영하는 작업에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주시장은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이용하는 시장으로 현재 NH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대신증권·유안타증권·SK증권 등 6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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