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짝은 누구?..무리뉴, '4G 0골' 리버풀에 어떤 수비 조합 내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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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공격력 난조를 겪고 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어떤 센터백 조합을 들고 올지에 대해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승점 33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EPL 4경기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 공격진을 상대로 어떤 센터백 라인을 내세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EPL 4경기동안 토트넘의 수비 라인업은 에릭 다이어를 제외하고 모두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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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공격력 난조를 겪고 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어떤 센터백 조합을 들고 올지에 대해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승점 33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시즌 초반 선두 경쟁을 하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펼쳤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을 병행하는 살인적인 일정을 치르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전들의 체력 저하와 코로나19로 인한 불규칙적인 경기 진행이 원인이었다.
토트넘은 최근 EPL 4경기서 무패를 이어가며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해당 기간동안 2승 2무를 거뒀다. 울버햄튼전, 풀럼전 무승부는 뼈아팠지만 승점을 얻어 꾸준히 4위권 안팎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향후 결과에 따라 4위권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토트넘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승점 35점으로 4위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과 2점차밖에 나지 않는다.
다시 상승 곡선을 탈 준비를 마친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현재 5위에 위치하고 있다. 리버풀은 EPL 1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7-0 대승을 기록한 이후 5경기 무승 중이다. 5경기동안 3무 2패를 기록했다. EPL 18라운드 순연경기 번리전에선 홈 패배를 당해 68경기만에 안필드서 패배를 맛봤다.
무리뉴 감독이 EPL 4경기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 공격진을 상대로 어떤 센터백 라인을 내세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EPL 4경기동안 토트넘의 수비 라인업은 에릭 다이어를 제외하고 모두 바뀌었다.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조 로돈이 모두 기용됐다. 좌측 풀백 벤 데이비스를 활용해 3백 전술을 펼치기도 했다.
그동안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춘 조합은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조합이다. 다이어는 EPL 17경기에 나왔고 알더베이럴트는 11경기를 소화했다. 둘 중 하나가 나오지 못하는 경우에는 산체스가 나섰다. 산체스는 교체 포함 7경기서 모습을 드러냈다. 수비 숫자를 늘리고 윙백의 공격성을 극대화하려는 전술을 추구한다면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처럼 로돈과 데이비스이 선발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공격은 손흥민, 해리 케인 조합을 비롯해 스티븐 베르바인이 나설 것이 유력하다. 중원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무사 시소코가 선발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 FA컵 4라운드서 골 맛을 본 베일이 깜짝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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