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 차기 대표이사에 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 추천

김평화 기자 입력 2021. 1.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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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에 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55)를 추천했다.

27일 JB금융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 임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박 후보자를 추천했다.

박 후보자는 아주캐피탈 대표 재임중인 2016년 매각 무산에 따른 신용등급 저하와 자금 조달 난항에도 불구하고 저수익 상품인 자동차금융 비중을 낮추고,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비중 확대를 통해 아주캐피탈을 3년만에 업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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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

JB우리캐피탈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에 박춘원 아주캐피탈 대표(55)를 추천했다.

27일 JB금융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 임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박 후보자를 추천했다. 박 후보자는 3월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박 후보자는 전남 해남 출신이다.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MBA 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시작으로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이사, 아주산업 상무, 아주캐피탈 전무,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거쳐 아주캐피탈 대표를 역임했다.

박 후보자는 아주캐피탈 대표 재임중인 2016년 매각 무산에 따른 신용등급 저하와 자금 조달 난항에도 불구하고 저수익 상품인 자동차금융 비중을 낮추고,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비중 확대를 통해 아주캐피탈을 3년만에 업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코로나19(COVID-19)영향으로 열악한 영업환경에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실적과 건전성을 유지했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박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 의사결정 능력으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고,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몰입하는 전문 경영인"이라며 "경청하고 다가서는 리더십으로 직원의 능력을 이끌어내어 JB우리캐피탈의 경영성과를 달성하는 데 적합한 후보자로 판단하여 추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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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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