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 선정 국비 6억 8400만 원 확보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입력 2021. 1. 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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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태녹색관광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동안 6억 84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생태녹색관광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지역의 생태자원을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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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천군의 금강 자전거길.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태녹색관광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동안 6억 84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생태녹색관광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지역의 생태자원을 대표적인 생태관광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서천군은 1년에 2억 2800만 원씩 3년 동안 총 6억8400만 원을 지원받아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생태관광 홍보 마케팅 지원, 생태관광 해설사 등 전문 인력 양성, 관광인프라 보완 및 기초·편익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심사를 실시해 최종 선정했으며 서천군은 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하굿둑에 조성된 국민여가캠핑장, 장항송림산림욕장,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생태프로그램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0년에 완공된 국민여가캠핑장을 생태캠핑장으로 운영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미션으로 장보기를 통해 지역 농산물 구입, 탄소가 적게 든 물건사기를 진행하고 캠핑 후 미션과 연계해 쓰레기 흔적을 남기지 않는 생태캠핑을 유도하는 발룬투어리즘(Voluntourism) 상품을 개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생태녹색관광 사업이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음대로 여행하기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생태문화관광도시 서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기가 막힌 생태체험여행인 '휴일N 놀러와유(遊)서천'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청 관광축제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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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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