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원순 피소유출' 남인순·김영순 고발인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소사실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7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검찰은 성추행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을 고소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김영순 전 대표, 남인순 의원, 임순영 서울시장 젠더특보를 거쳐 박 전 시장에게 전달됐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소사실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7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사준모는 이달 1일 남 의원과 김 대표가 박 전 시장의 피소사실을 유출해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며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 사건은 서울북부지검과 남부지검을 차례로 거쳐 검·경수사권 조정에 따라 피의자의 주거지·범죄지를 관할하는 영등포경찰서로 이송됐다.
지난달 검찰은 성추행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을 고소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김영순 전 대표, 남인순 의원, 임순영 서울시장 젠더특보를 거쳐 박 전 시장에게 전달됐다고 발표했다.
hahaha828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지연수 '결혼 7년만에 이혼통보…11세 연하 일라이, 최근 재결합 의사 밝혀'
- 이재오 '섭섭해도 할 수 없다, 오세훈 나경원 안돼…김종인은 헛꿈'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한 대우 받으며 당선 겸손하라'
- 이성미 '우리가 미투 했다면? 죽은 놈도 일어나야 한다' 폭탄 발언
- 강주은 '주식투자 3억 날린 경험…남편 최민수보다 더 번다'
- 정찬성 '강호동과 실제 싸우면 난 죽을 것…파이트머니 3000배 올랐다'
- 경찰 '지하철서 노인 폭행한 중학생들 '노인학대죄' 적용'
- 술판에 도박까지…충북 '5인모임 위반' 속출, 방역당국 골머리
- '소치 2관왕' 박승희, 5살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4월의 신부
- '개미는 오늘도 뚠뚠' 장동민, 펀드로 96% 손해…'2억 넘게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