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화장품 화보서 긴 머리 변신 "♥정준호는 단발 좋아해 "(이하정TV)

서지현 2021. 1. 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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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하정이 생애 첫 화장품 화보 촬영에 나섰다.

1월 26일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에 '육아맘 이하정의 화장대 소개와 생애 첫 뷰티 화장품 화보 촬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후 이하정은 생애 첫 화장품 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하정은 "우리 남편은 짧은 머리를 워낙 좋아한다"며 정준호에게 보낼 셀카를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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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생애 첫 화장품 화보 촬영에 나섰다.

1월 26일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에 '육아맘 이하정의 화장대 소개와 생애 첫 뷰티 화장품 화보 촬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하정은 "'화장대 보여주세요'라는 요청이 많았는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가 아기자기한 느낌은 아니다"라며 "뭔가 예쁘게 꾸며야 여러분들도 보는 재미가 있겠지만 '이하정TV'는 있는 그대로 리얼하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이하정은 실제 자신이 사용 중인 제품들을 소개하며 "저는 화장대라고 할 것 없이 그냥 욕실에 간편하게 놓고 쓰는 걸 좋아한다. 성격이 거추장스러운걸 안 좋아한다. 예전엔 공주 같은 화장대가 갖고 싶었는데 이젠 그런 게 어디 있냐. 밤에는 애들 씻기고 저도 자기 바쁘다"고 워킹맘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이하정은 향수를 꺼내며 "아이들 출산 후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워낙 시욱이, 유담이가 어리고 아이들과 스킨십을 많이 하다 보니까 잘 안 뿌리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하정은 생애 첫 화장품 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하정은 "오늘 재밌게 촬영할 수 있어야 할 텐데"라며 "남편도 이상한 표정 짓지 말고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하정은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를 벗어나 긴 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정은 "우리 남편은 짧은 머리를 워낙 좋아한다"며 정준호에게 보낼 셀카를 촬영했다. 또한 이하정은 "아나운서 준비할 때부터 계속 단발머리를 유지해서 진짜 어색하다"고 말했다.

우려와 달리, 이하정은 긴 머리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하정TV)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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