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전하게 건너세요" 동해시 감추해변 보도육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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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 시민들이 무단 횡단을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던 감추해변 입구에 보도육교가 개통됐다.
동해시는 24억원을 들여 조성한 송정동 감추해변 보도육교를 27일 개통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육교 개통으로 철도 무단횡단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사라지고, 감추해변과 한섬 바닷길이 연결돼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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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동해 시민들이 무단 횡단을 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던 감추해변 입구에 보도육교가 개통됐다.
동해시는 24억원을 들여 조성한 송정동 감추해변 보도육교를 27일 개통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한 보도육교는 영동선 철도 위에 길이 46m, 폭 3m 규모로 설치됐다.
또 보도육교와 이어지는 폭 2m, 길이 350m의 접속도로도 함께 마련됐다.
동해 시민들은 감추해변을 이용하기 위해 철로를 무단 횡단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처하자 그동안 관계 기관에 대책을 요구해왔다.
시 관계자는 "보도육교 개통으로 철도 무단횡단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사라지고, 감추해변과 한섬 바닷길이 연결돼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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