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가격리 3천여명.."무단이탈 관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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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설 분위기를 틈탄 자가격리자의 무단 이탈을 막고자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가격리자가 계속 느는 만큼 개인용무 처리, 지인 방문 등의 무단 이탈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함께 사회적 비용의 손실을 발생시킨다"며 "이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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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가격리자가 계속 느는 만큼 개인용무 처리, 지인 방문 등의 무단 이탈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현재 도내 자가격리자는 27일 0시 기준으로 3072명에 달한다. 이 중 1862명은 해외입국자다. 지금까지 자가 격리를 위반한 49명이 법적·행정적 조처를 받았다.
도는 자가 격리 무단이탈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처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이탈하면 즉시 고발할 방침이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함께 사회적 비용의 손실을 발생시킨다"며 "이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주 뒤로 다가온 설 연휴 동안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가족 모임 등 사적 모임을 취소하고 불가피하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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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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