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연이틀 '하락'..3120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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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째 외국인과 기관에 동반 매도에 밀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5포인트(0.57%) 하락한 3122.56에 장을 마쳤다.
반면 외국인은 6227억원, 기관이 3977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지수는 2.42포인트(0.24%) 오른 996.42에 출발해 전날에 이어 장중 1000선에 올랐다가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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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5포인트(0.57%) 하락한 3122.5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3.15포인트(0.10%) 오른 3143.46에 시작했다. 장중 3180선을 웃돌았지만 오후 들어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4조원대 순매수를 기록한 개인은 이날도 1조 676억원어치의 주식을 샀다. 반면 외국인은 6227억원, 기관이 3977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1.27%, LG화학-2.83%, 현대차-2.39% 등이 많이 떨어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86% 올랐고 셀트리온도 2.02% 상승했다.
코스닥은 8.08포인트(0.81%) 하락한 985.92에 마감했다.
지수는 2.42포인트(0.24%) 오른 996.42에 출발해 전날에 이어 장중 1000선에 올랐다가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368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5억원과 1916억어치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펄어비스(11.59%)가 급등한 가운데 셀트리온제약(3.03%)과 에코프로비엠(2.02%)도 강세로 마감했다. 에이치엘비(-0.44%), 씨젠(-2.85%), 알테오젠(-2.13%) 등은 약세로 장을 끝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104.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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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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