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韓 땅 밟을까..법무부, 캐나다에 송환 요청

김지현 기자 2021. 1. 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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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배우 윤지오의 국내 송환을 위해 캐나다 사법당국에 증거 자료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중앙일보는 "법무부는 윤지오에 대해 '2019년 4월 후원금을 모은다고 거짓말해 약 1억 7000만원을 편취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과 협의해 캐나다의 (증거) 보완 요청에 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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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법무부가 배우 윤지오의 국내 송환을 위해 캐나다 사법당국에 증거 자료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중앙일보는 "법무부는 윤지오에 대해 '2019년 4월 후원금을 모은다고 거짓말해 약 1억 7000만원을 편취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과 협의해 캐나다의 (증거) 보완 요청에 응할 계획이다.

윤지오는 자신을 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라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그는 진실을 밝힌다며 후원금을 모금했다가 명예훼손·사기 등으로 고발됐고 2019년 4월 캐나다로 출국하면서 도피 의혹에 휩싸였다.

경찰은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을 통해 적색수배 중이라고 밝혔지만, 윤지오는 SNS에 일상 사진을 공유하거나 인터넷 생방송도 진행하는 등 캐나다에서 보내는 근황을 자주 공개했다.

또 최근 윤지오는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인터폴 적색수배 중인데 방송해도 되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한국에서 신청만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적색수배는 테러리스트 등이 대상이 되는데, 저는 대상 자체가 아니라 신청 승인이 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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