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외식업계 "굶어죽을 판"..방역대책 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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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소속 청주시 4개(상당·서원·흥덕·청원) 지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대책을 완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지역 1만여 외식업소는 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과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받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충북도는 절규하는 우리의 요구를 반드시 관철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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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소속 청주시 4개(상당·서원·흥덕·청원) 지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대책을 완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강화된 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외식업소의 휴·폐업이 속출하고, 전 업소가 고사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의 요구사항은 ▲ 음식점 영업시간 자정까지 연장 ▲ 음식점 5인 이상 동반 입장금지 완화 ▲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입법화 ▲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 업주·이용자 동일 부과 ▲ 방역수칙 위반 업소 과태료 처분 면제 등이다.
이들은 "청주지역 1만여 외식업소는 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과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받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충북도는 절규하는 우리의 요구를 반드시 관철해달라"고 강조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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