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홍지민 "독립 운동가 父, 아쉽고 속상해" 고백

박상후 기자 2021. 1.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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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뮤재컬 배우 홍지민이 애국자였던 아빠를 회상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홍지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홍지민은 일제 강점기 시대 '백두산회'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아빠 홍창식을 언급했다.

또한 홍지민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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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뮤재컬 배우 홍지민이 애국자였던 아빠를 회상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홍지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홍지민은 일제 강점기 시대 '백두산회'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아빠 홍창식을 언급했다. 그는 "아빠가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했다. 딸들이 나라에 쓰임이 되는 강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어려운 형편에도 태권도를 가르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만 떠올리면 아쉽고 속상하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홍지민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외교관이 되기를 원하는 아빠의 바람과 달리 배우의 꿈을 키웠다. 서울에 있는 예술 대학에 합격하자마자 홀로 상경했다. 당시 집을 구할 수 없어 지인의 친척이 운영하는 피아노 교습소의 비좁은 레슨방에서 지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악하고 힘겨운 환경 속에서도 4학기 내내 수석과 전액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공부, 연기, 다이어트도 강한 의지력으로 돌파해낸 홍지민의 파워풀한 인생 이야기는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TV는 사랑을 싣고 | 홍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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