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군의회, 293회 임시회 개회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는 27일 새해 첫 임시회인 293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명·유후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군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의 종합적인 계획과 객관적인 성과 평가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외지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도모할 차별화한 테마파크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진천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진천군 지방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해 1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이번 임시회를 진행한다.

◇송기섭 진천군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7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송 군수는 홍보 피켓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안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차영 괴산군수 지목을 받은 송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정구영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미희 녹색어머니회 진천군지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진천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10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기관·단체의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군은 기관·단체 신청을 받아 외부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한 기관·단체에 200만~400만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둔 평생교육 운영 비영리 기관·단체다.

◇진천군, 개간대상지선정협의회 운영지침 제정

충북 진천군은 개간사업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덜고 재해 예방을 위해 개간대상지 선정협의회 운영지침을 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야 개간사업은 절·성토를 수반하는 공사다.

중장비의 마을길 통행, 비산먼지 발생, 우기 때 토사 유출 등 재해위험과 주민불편 사항이 뒤따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개간대상지선정협의회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위원 1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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