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중랑천은 세느강, 안양천은 템즈강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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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선 나경원 전 의원은 27일 서울시내 하천 생태공원화 공약으로 "중랑천을 파리의 세느강으로, 안양천을 런던의 템즈강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서울시내 하천 생태공원화 공약을 '숨쉬는 서울을 그린(Green)다'로 이름 붙이고 이날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중랑천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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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나선 나경원 전 의원은 27일 서울시내 하천 생태공원화 공약으로 "중랑천을 파리의 세느강으로, 안양천을 런던의 템즈강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에는 한강을 포함해 43개의 하천이 흐르는 훌륭한 수변 자원이 있지만, 그 천혜의 자원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서울시내 하천 생태공원화 공약을 '숨쉬는 서울을 그린(Green)다'로 이름 붙이고 이날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중랑천을 찾았다.
나 전 의원은 "중랑천은 양주-의정부-서울 동북권을 흐르는 하천으로 동부간선도로와 함께 한강으로 뻗어 간다"며 "공원과 체육시설이 들어서기는 했지만, 쌩쌩 달리는 차도와 소음·매연으로 여전히 시민의 접근성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그 부지를 생태공원으로 재단장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서부간선도로와 맞닿아있는 안양천도 도로를 지하화 후 녹지공간과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나 전 의원은 "중랑천에만 8개구의 326만 시민이, 안양천에만 4개구의 70만 시민이 인접해있다"며 "두 하천만 제대로 바꿔도 400만 시민의 삶의 질이 바뀌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물이 흐르고, 숲이 흐르며, 시민의 마음도 함께 흐르는 서울, 서울의 생명축을 복원해 그린(Green)서울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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