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 국무장관의 韓·日 전화통화.."미·한·일 공조 강조"

이지윤 기자 2021. 1.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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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 첫 날 한국과 일본 담당 장관과 각각 전화 통화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블링컨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한국, 일본, 멕시코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며 "블링컨 장관은 '미한일'(U.S.-ROK-Japan) 세 나라의 꾸준한 공조, 북한 비핵화의 지속적인 필요성, 바이든 행정부의 동맹 강화에 대한 헌신 등을 강조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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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해 11월24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 첫 날 한국과 일본 담당 장관과 각각 전화 통화했다. 일본 측은 자국의 전화 통화 순서를 강조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27일 오전 8시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30분 동안 전화 회담을 가지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마크 가노 캐나다 외교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블링컨 장관과 전화 회담을 했다고 강조하며, 그만큼 블링컨 장관이 미일 동맹을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블링컨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전화 회담은 이보다 뒤인 오전 9시쯤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한미 외무장관 간 전화 회담의 구체적인 시점을 밝히지 않고 "오전"이라고만 알렸다.

다만 일본이 아닌 외신은 전화 회담의 순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오히려 미국 매체에서는 미국, 한국, 일본 순서로 3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블링컨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한국, 일본, 멕시코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며 "블링컨 장관은 '미한일'(U.S.-ROK-Japan) 세 나라의 꾸준한 공조, 북한 비핵화의 지속적인 필요성, 바이든 행정부의 동맹 강화에 대한 헌신 등을 강조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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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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