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킹엄, 킹험으로 등록명 변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닉 킹엄(30)이 등록명을 바꿨다.
한화 관계자는 27일 "킹엄의 등록명을 킹험으로 바꿨다"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뛰라는 의미로 구단에서 먼저 제안했고, 선수가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화는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화 출신 류현진의 등번호 99 역시 비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닉 킹엄(30)이 등록명을 바꿨다.
한화 관계자는 27일 “킹엄의 등록명을 킹험으로 바꿨다”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뛰라는 의미로 구단에서 먼저 제안했고, 선수가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혔다.
우완투수 킹험은 지난 시즌 SK에 입단해 팔꿈치 부상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단 2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6.75의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퇴출됐다. 퇴출 직후 미국에서 수술대에 오른 킹험은 재활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한화의 러브콜을 받아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킹험은 등번호 20을 달고 2021시즌 출격한다.
한편 이날 한화는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김태균의 등번호 52는 비번으로 남겼다. 영구결번 지정 가능성이 커 보인다.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화 출신 류현진의 등번호 99 역시 비번이다. 카를로스 수베로 신임 감독은 3번을 받았다.
전세원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민 “‘대깨문’, 대통령을 왕 모시듯… 文, 민망하지 않나”
- “소녀 가슴 만져도 옷입었으면 성폭력아냐” 판결에 분노
- “급해서 덜컥 계약했는데”…중국산 백신 구매국들 ‘진통’
- 조재현,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손배소 승소 확정
- 모든 보병부대에 국산 K-14 저격소총 보급 완료…한밤중 1㎞ 거리 ‘명중’
- 親文편향·의혹투성이·거짓말… “박범계, 秋보다 나쁜장관 될수도”
- 또 野동의없이 박범계 법무 임명… 文정부 장관 47명중 37명 ‘캠코더’
- ‘1호가’ 박솔미 “한재석과 결혼? 실수한 것 같다”
- 장혜영 “피해자인 내 의사 무시한 성추행 형사고발 유감”
- “코로나 뿌리뽑겠다”… ‘항문 검사’ 강요하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