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 없어서.." 훔친 차 몰다 사고낸 고등학생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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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다는 고등학생이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A(17)군을 차량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에서 SUV 차량을 훔쳐 강동구 길동 생태공원 삼거리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사고 직후 도주했으나 출동한 경찰과 시민들에 의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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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A(17)군을 차량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5시쯤 서울 서초구에서 SUV 차량을 훔쳐 강동구 길동 생태공원 삼거리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사고 직후 도주했으나 출동한 경찰과 시민들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보호자 동석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차비가 없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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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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