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캠프, '청년선거대책본부' 출범..낡은 정치 결별 선언

허상천 2021. 1. 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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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경쟁에 돌입한 박성훈 예비후보는 27일 '2030 부산 청년'들의 청년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부산 청년들은 "낡은 정치로 인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낡은 정치와의 결별'을 선포하고 박성훈 예비후보지지 선언을 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학생선거대책본부 출범식(임명식)과 함께 SNS 지지 챌린지 등 순차적 행사들을 '부산 청년의 날'과 연계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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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경쟁에 돌입한 박성훈 예비후보는 27일 ‘2030 부산 청년’들의 청년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01.27. (사진 = 선거캠프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경쟁에 돌입한 박성훈 예비후보는 27일 ‘2030 부산 청년’들의 청년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 부산 청년들은 “낡은 정치로 인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낡은 정치와의 결별’을 선포하고 박성훈 예비후보지지 선언을 했다. 선포식은 청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ZOOM을 이용한 랜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현재 부산 정치권 선거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호비방, 허황된 공약, 청년정책 부재 등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후보들을 살핀 결과 청년들의 뜻에 따라 새로운 정치를 선보이는 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청년 대표들은“부산이라는 도시는 계속 늙어가고 있는데 지금의 기성정치인들로서는 부산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청년들이 점점 부산을 탈출하는 상황에서 기존 정치 세력과는 과감하게 결별하기 위한 후속 캠페인을 단계별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대 공동선대위원장인 장혜진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은 “올해 꿈에 그리던 학과에 진학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항공산업에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며 “청년들이 부산에서 일할 수 있고 마음 편히 부산에 살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일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박성훈 후보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민생과 혁신의 정치를 행동으로 반드시 보여드리겠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되찾고 전국의 청년들이 일하러, 놀러, 찾아오는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학생선거대책본부 출범식(임명식)과 함께 SNS 지지 챌린지 등 순차적 행사들을 ‘부산 청년의 날’과 연계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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