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 준비 만전" 박동기 스키협회장 취임

권혁진 입력 2021. 1. 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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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기 호텔롯데 롯데월드 고문이 제23대 대한스키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27일 2021년 대한스키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신임 회장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앞으로 열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2024년 강원 동계유스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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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기 제23대 대한스키협회장.(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박동기 호텔롯데 롯데월드 고문이 제23대 대한스키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27일 2021년 대한스키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신임 회장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1984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2001년 3월 롯데그룹 정책본부 신문화팀장, 2012년 11월 롯데하이마트 전략지원본부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대한스키협회와 롯데그룹의 인연은 2014년 11월11일 신동빈 회장의 취임으로 시작됐다.

신 회장의 지원 속에 한국스키는 2016년 2월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 2017년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역대 최고 성적, 2017년 3월 FIS 스노보드 월드컵 사상 첫 메달 획득,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사상 첫 설상종목 메달 획득 등의 성과를 냈다.

롯데그룹은 비인기 종목인 스키의 저변 확대와 선수단 기량 향상을 위해 스키 종목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박 회장은 지난해 11월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 후보자 자격 심의를 통해 당선이 확정됐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앞으로 열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2024년 강원 동계유스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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