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먹을거리 종합전략 '푸드플랜' 활용 농업발전 견인

강명수 2021. 1.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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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먹을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을 활용한 농업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후 군 실정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시행해 오고 있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지역 구성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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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먹을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을 활용한 농업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후 군 실정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시행해 오고 있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지역 구성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지역산 식재료 공급, 복지급식 로컬푸드 공급확대 등 유통망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로컬푸드 시행 이후 최고 매출액인 693억원을 달성했다.

로컬푸드를 시행한 지난 2012년부터의 누적 매출액은 4000억원에 달한다.

군은 사회복지시설과 기업체 등 관계시장 확대를 통한 먹을거리 공급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36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준공 목표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구축를 건립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농산물 규격화와 함께 안심 먹을거리 제공에 주력한다.

또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정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오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활력을 견인해 왔다”며 “완주형 푸드플랜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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