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법무법인 세종, 새 경영대표로 오종한 변호사 선출

강현수 기자 2021. 1. 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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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한(56·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법무법인 세종의 새 경영대표로 선출됐다.

세종은 27일 오 변호사가 지난 25일 경영대표(MP)선거에서 파트너 변호사들의 투표를 거쳐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종 관계자는 "급변하는 법률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제는 차세대에서 세종의 변화와 발전을 추진해 나갈 시점이라는 내부 공감대가 있었고, 오 변호사가 이러한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신임 경영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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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한(56·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제공

오종한(56·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법무법인 세종의 새 경영대표로 선출됐다.

세종은 27일 오 변호사가 지난 25일 경영대표(MP)선거에서 파트너 변호사들의 투표를 거쳐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 변호사는 김두식(64·12기) 대표변호사에 이어 대표를 맡게 됐다. 임기는 3년이다.

오 변호사는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9년 세종에 합류했다. 오 변호사는 세종에서 약 32년간 일하며 국내외 증권, 금융 및 상사 관련 소송, 경영권 분쟁 분야를 담당해 왔다. 또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등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대표 선출과 함께 운영위원회 구성원도 새로 편성됐다. 오 변호사와 함께 이경돈(18기), 정진호(20기), 김대식 (28기), 이창훈 (33기) 변호사가 차기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

세종 관계자는 "급변하는 법률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제는 차세대에서 세종의 변화와 발전을 추진해 나갈 시점이라는 내부 공감대가 있었고, 오 변호사가 이러한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신임 경영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리쿠르팅을 담당하던 김 변호사와 연수원 33기이자 서울대 법대 97학번인 이 변호사의 선임은 세대교체를 통해 혁신을 이끌어 가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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