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기 2월 드라마 '빈센조'→영화 '승리호' 더블플레이 통하나?

강소현 2021. 1. 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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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오는 2월 신작으로 팬들 곁으로 찾아온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같은 달 공개되는 두 작품인 영화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가 선보일 또 다른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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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오는 2월 신작으로 팬들 곁으로 찾아온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같은 달 공개되는 두 작품인 영화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tvN '아스달 연대기' 이후 송중기가 2년 만에 '빈센조'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철인왕후’ 후속으로 오는 2월 20일 첫 방송 되는 tvN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왕이 된 남자’, ‘돈꽃’을 연출했던 김희원 감독과 '열혈사제', '김과장', '신의 퀴즈' 등을 집필했던 박재범 작가가 만나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송중기가 주연으로 나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는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변호사 빈센조 까사노 역을 맡아 탁월한 협상 능력을 지닌 냉철한 전략가이자, 철저한 복수주의자로 변모한다. 이전의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역할을 맡은만큼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송중기가 선보일 또 다른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다. 당초 지난해 여름 개봉이 목표였던 '승리호'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미뤄지면서 결국 넷플릭스 행을 택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을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송중기 외에도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늑대소년'을 통해 한차례 호흡을 맞춘 조성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송중기 역시 사전 인터뷰를 통해 "시나리오를 보기 전부터 출연을 결정했을 만큼 진심으로 감독님을 믿었다. 무조건하고 싶었다"며 조성희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극 중 우연히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큰돈을 벌 잔머리를 굴리는 조종사 태호로 분한다. 돈이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려는 본능적인 캐릭터로 궁핍한 면부터 천재적인 실력을 갖춘 태호는 '빈센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승리호'는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두 작품 모두 파격 변신을 예고한만큼 송중기의 연기 변신에 주목해볼만 하다. (사진=㈜메리크리스마스, tvN, 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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