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차량털이 시도하던 남성, CCTV 관제요원에 덜미

박수지 2021. 1. 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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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에 차량털이를 시도하던 남성이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27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남구청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A씨는 이날 오전 1시 41분께 남구 월평로를 모니터링 하던 중 주차된 차들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주차된 차량 문을 열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차량털이를 시도하던 남성을 발견하고 절도 미수범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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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남구청을 방문해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할 관제센터 요원 A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021.01.27.(사진=남부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심야시간에 차량털이를 시도하던 남성이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27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남구청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A씨는 이날 오전 1시 41분께 남구 월평로를 모니터링 하던 중 주차된 차들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주차된 차량 문을 열어보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수상한 낌새를 느낀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차량털이를 시도하던 남성을 발견하고 절도 미수범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남부서는 이날 남구청을 방문해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할 A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임현규 남부경찰서장은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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