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국민의힘 불참 속 박범계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박태진 입력 2021. 1. 27. 15:45 수정 2021. 1. 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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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법무부장관 박범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지난 25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결론을 내리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청문보고서를 받는 대로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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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2분만에 여당 단독 채택..곧 임명될 듯
대통령 재가시 野 동의없이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자리가 비어있다.(사진=방인권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법무부장관 박범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불참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회의 개최 2분 만에 단독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27일 오늘까지 송부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면서 참석 위원들의 의사를 물은 후 가결을 선포했다.

지난 25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결론을 내리고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이날로 20일의 청문보고서 송부 시한을 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재송부 기한을 27일까지로 정해 청문보고서를 재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청문보고서를 받는 대로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재가가 이뤄지면 박 후보자는 추미애 장관에 이어 신임 법무부장관 자리에 오른다. 현 정부 들어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되는 27번째 장관급 인사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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