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임청각' 복원 속도..안동시 협력체계 구축

김양수 2021. 1. 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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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중앙선 철도 이설에 따른 안동지역 폐선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안동시와 '철도자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동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임청각 복원과 옛 안동역부지 등 철도자산을 활용해 주민친화적 문화상업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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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폐철도자산 활용을 위한 협약체결
[대전=뉴시스]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 전경. 오른쪽이고 국가철도공단이고 왼쪽이 한국철도(코레일)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중앙선 철도 이설에 따른 안동지역 폐선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안동시와 '철도자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두 11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복원과 구(舊)안동역부지 개발사업에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철도공단과 안동시는 국유재산의 가치 증대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철도 자산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기로 했다.

안동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임청각 복원과 옛 안동역부지 등 철도자산을 활용해 주민친화적 문화상업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임청각 복원을 위해 철도부지 제공과 방음벽 철거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면서 "옛 안동역 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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