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도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 코로나 여파로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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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될 것이라고 AFP 통신이 일본 언론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국제수영연맹과 일본수영연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본의 긴급 사태 선언과 여행 제한 조처로 3월 4∼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기로 한 아티스틱 수영 올림픽 예선전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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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도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될 것이라고 AFP 통신이 일본 언론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국제수영연맹과 일본수영연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본의 긴급 사태 선언과 여행 제한 조처로 3월 4∼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기로 한 아티스틱 수영 올림픽 예선전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10개 나라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본 무대를 앞두고 대회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테스트이벤트로 삼을 계획이었다.
일본 언론은 자국 내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이 대회가 4월 또는 5월에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 정부는 2월 7일까지를 기한으로 도쿄를 비롯한 주요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준비하고자 국제 대회나 합숙 훈련에 참여하는 외국 선수와 스태프의 일본 입국을 허용하는 스포츠 특례조치도 긴급 사태 기간 전면 중단됐다.
도쿄조직위는 아티스틱 수영을 시작으로 1년 연기된 종목별 테스트이벤트를 7월 23일 올림픽 개막 전까지 이어갈 참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아 계획 실행은 불투명해졌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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