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지속' 강원도 봄철 동해안 산불대응 돌입

이상학 2021. 1. 27.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가 동해안 6개 시군, 동부지방산림청 등 각 기관과 함께 봄철 동해안 산불방지 체계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각 시군의 임차 헬기와 장비 등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가 동해안 6개 시군, 동부지방산림청 등 각 기관과 함께 봄철 동해안 산불방지 체계에 돌입한다.

동해안 산불조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안은 지난해 말부터 두 달여 간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가 최근 눈이 내려 현재는 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올해 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지역 특성상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각 시군의 임차 헬기와 장비 등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청명과 한식, 석가탄신일 등 입산객이 급증하는 기간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또 다음 달 강원도는 동해안 6개 시군과 산림청, 국방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열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초대형 진화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가을철 전국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 군(軍)산불재난특수진화대도 봄철 산불조심기간 재투입된다.

평상시 군부대 업무를 수행하다 산불발생 시 부대 주요 시설물 확산 방지와 주요 거점지역의 산불을 직접 진화한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위험이 높은 실정"이라며 "공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골드타임을 사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 지연수 "일라이, 전화로 이혼 통보…재결합 가능성은"
☞ 시민에 작명 맡긴 용산공원…새 이름 보니 헛웃음만
☞ 배우 박은석 측,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사실무근"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 우대"
☞ 디자이너 변신 '빙상 레전드' 박승희, 4월 17일 결혼
☞ 국회의원이 페북에 성인물 공유?…국민신문고에 민원
☞ 훔친 차 타고 달아나던 10대가 낸 사고에 임산부 숨져
☞ 이렇게 긴 연이 뜨네…105m짜리 용 모양 연 '훨훨'
☞ 조재현,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손배소 승소 확정
☞ "급해서 사긴 했는데…" 중국산 백신 구매국들 '속앓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