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리플레이' 여신 밴드부 보컬 완벽 변신, 연기돌 계보 잇나

[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연기돌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1월 26일 공개된 웹드라마 '리플레이 : 다시 시작되는 순간'(이하 '리플레이') 1회 '너의 이름은' 에피소드에서 미연은 유하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리플레이'는 모든 것이 서툴고 불안했지만 가장 순수했던,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사랑은 담은 공감 로맨스물로, 고등학생 시절 에피소드와 20살 현재의 이야기가 함께 공개된다.

극 중에서 유하영은 인기 유튜버이자 유명 인플루언서로, 취미로 시작한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이돌 노래 커버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는다. 밴드부 보컬이기도 한 그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게 좋으면서도 여전히 다른 사람의 노래만 부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심란하다. 미모와 가창력을 모두 갖춘 유하영은 답답한 게 싫은 직진녀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리플레이' 1회에서는 유하영과 공찬영(김민철 분)의 등굣길 첫 만남, 밴드부실에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두 사람 모습이 그려졌다. 미연은 안정적인 발성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당차고 밝은 유하영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했다. 미연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룹 메인보컬로 그가 보여줄 밴드부 보컬 연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리플레이는 1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 금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 ‘LIKE THAT’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미연이 속한 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 1월 11일 발매한 미니 4집 'I burn'이 전 세계 5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타이틀곡 '화(火花)'는 음악방송 6관왕에 오르며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사진='LIKE THAT' 유튜브 채널)

뉴스엔 박은해 p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