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맨유서 입지 잃은 린가드와 '한솥밥' 먹나

조영훈 2021. 1.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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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부터 제시 린가드 영입을 계획 중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은 27일 "웨스트햄이 린가드 임대를 강행할 경우, 사드 벤라마를 원 소속팀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웨스트햄은 브랜트포드로부터 크레이그 도슨과 벤라마를 임대 영입해 린가드를 영입한다면 벤라마를 돌려보내야 한다.

이중 린가드의 마음을 가장 끈 팀이 웨스트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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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맨유서 입지 잃은 린가드와 '한솥밥' 먹나



(베스트 일레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부터 제시 린가드 영입을 계획 중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7일 “웨스트햄이 린가드 임대를 강행할 경우, 사드 벤라마를 원 소속팀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은 자국 팀으로부터 최대 2명을 임대할 수 있다. 현재 웨스트햄은 브랜트포드로부터 크레이그 도슨과 벤라마를 임대 영입해 린가드를 영입한다면 벤라마를 돌려보내야 한다.

맨유가 이번겨울 린가드에게 임대를 허락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여왔다. 이중 린가드의 마음을 가장 끈 팀이 웨스트햄이었다.

웨스트햄은 세바스티안 할러를 AFC 아약스로 보낸 후 공격수를 물색하는 중이다. 본머스의 조슈아 킹, 몽펠리에의 가탄 로브데, 세비야의 유세프 엔-네시리 등이 물망에 올랐다.

황희찬은 RB 라이프치히에서 완전 이적이 불가능하지만, 임대는 가능하다. <가디언>은 “25세의 한국 선수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대신 이전 클럽 RB 잘츠부르크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소개했다.

황희찬과 린가드에 대한 웨스트햄의 관심은 구체적이다. 황희찬은 중앙 공격수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뛰며, 린가드는 우측면 공격수로 뛰기에 포지션이 겹치지 않는다. 어쩌면 두 선수가 한솥밥을 먹게 될 지도 모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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