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중·러 코로나19 백신 1840만회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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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한 말레이시아가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구매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1200만회분과 러시아 '스푸트니크 V'백신 640만회분 총 1840만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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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화이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한 말레이시아가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구매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1200만회분과 러시아 '스푸트니크 V'백신 640만회분 총 1840만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제약사 ‘파라마니아’와 ‘듀오파르마’가 시노백과 가말리아 연구소와 각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은 말레이시아 식약청(NPRA) 등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4월부터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파라마니아는 성명을 통해 “여러 국가에서 발표된 시노백 백신의 예비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인구 3240만명의 80%가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화이자 백신 2500만회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640만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과 러시아 백신까지 확보하면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목표치를 거의 달성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는 내달 미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나라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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