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여신' 신아영, 대한축구협회 이사 선임 '화제'
신아영 아나운서-김진희 감독관 이사진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정몽규 회장의 세 번째 임기 시작과 함께 새 집행부를 출범한 가운데, 신아영(34) 아나운서가 이사진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54대 집행부 구성을 발표했다. 부회장 6명을 비롯해 분과위원장 5명, 이사진 11명 등 총 22명의 임원과 감사 2인을 선임했다. 54대 집행부는 29명의 이사(회장 포함)와 2명의 감사로 이뤄지고, 나머지 이사는 정몽규 회장이 선임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회장 및 이사진에 여성 인사를 중용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축구 심판 홍은아(41) 이화여대 교수가 여성 최초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신아영 아나운서와 김진희(40) 경기감독관은 이사진에 합류했다.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졸업한 신아영은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SBS스포츠 '베이스볼S', KBS 2TV '볼쇼이영표'등 스포츠 프로그램 등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 아나운서는 다양한 스포츠 선수를 인터뷰 해왔다. 이른바 '축구 여신'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STATV '숙희네 미장원',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영화 왓 수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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