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2관왕' 박승희, 5살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4월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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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을 차지했던 박승희(30)가 4월의 신부가 된다.
박승희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 2관왕에 등극했다.
소치올림픽 이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 동계 올림픽 역사상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 모두 출전한 선수는 박승희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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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을 차지했던 박승희(30)가 4월의 신부가 된다.
박승희의 소속사인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27일 "박승희가 오는 4월 17일 63컨벤션에서 5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선수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의 꿈을 꾸며 사업을 준비했던 박승희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예비신랑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자주 만나게 됐고 이를 계기로 가까워졌다.
박승희는 "섬세하고 배려심이 많아 좋은 남편이자 평생의 동반자로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결혼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희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 2관왕에 등극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선 여자 1000m, 여자 1500m 동메달을 획득하고 소치올림픽 여자 500m 동메달도 목에 거는 등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소치올림픽 이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 동계 올림픽 역사상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 모두 출전한 선수는 박승희가 처음이었다.
2018년 은퇴 후 패션 디자인 공부를 시작한 박승희는 현재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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