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확산에..프리미엄 의자 쿠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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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의자쿠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27일 패션·생활제품 업체 한국메사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취급하는 프리미엄 의자쿠션 '엑스젤'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20% 증가했다.
엑스젤은 1995년 일본에서 환자용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특수 의자쿠션이다.
한국메사 관계자는 "회사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족'의 증가로 '더 편한 의자'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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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의자쿠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27일 패션·생활제품 업체 한국메사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취급하는 프리미엄 의자쿠션 ‘엑스젤’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20% 증가했다. 한국메사는 2019년부터 엑스젤을 판매했다.
엑스젤은 1995년 일본에서 환자용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특수 의자쿠션이다. 의료용으로만 연간 10만 개 이상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매출은 일본에서 발생한다.
엑스젤의 비결은 일반 젤에 비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엑스젤의 가장 저렴한 제품이 6만원대며, 고가의 제품은 50만원대에 달한다.
이처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매출이 신장하는 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재택근무 보편화다. 한국메사 관계자는 “회사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족’의 증가로 ‘더 편한 의자’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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