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주식시장을 더 이기는'·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서울=뉴시스] 주식시장을 더 이기는 마법의 멀티플 (사진=에프엔미디어 제공) 2021.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 주식시장을 더 이기는 마법의 멀티플

십수 년 전부터 세계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그린블랫의 마법공식보다 더 단순하고, 안전하게,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마법의 멀티플(Acquirer’s Multiple)'이란 공식은 기업 가격을 영업 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기업 가격은 기업 인수에 들어가는 총비용(EV=시가총액-부채+보유 현금)을 뜻하며, 영업 이익은 '이자 및 법인세 차감 전 이익(EBIT)'과 같은 개념이다. 이 책은 마법의 멀티플 효과를 수익률로 입증한다.

저자 토비아스 칼라일은 M&A 전문 변호사이자 헤지펀드 애널리스트 출신 행동주의 투자 분야 전문가다. 2012년 그린블랫의 마법공식이 'ROC(자본수익률)'라는 퀄리티 지표에 발목이 잡혀 실제로 그린블랫이 말한 만큼의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해 명성과 권위를 얻었다. 심혜섭 옮김, 356쪽, 에프엔미디어, 1만8000원.

[서울=뉴시스]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사진=비즈니스북스 제공) 2021.01.27. photo@newsis.com

◇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저자 이케다 지에는 26년간 일찍 일어나기를 실천하고 11년째 모닝 루틴을 연구해 오며, 새벽 기상을 실천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성과를 보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존의 상식과는 달리 "모닝 루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몇 시 몇 분에 일어날 것인가에 연연하지 말고, 눈 뜨자마자 (또는 업무 시작 전) 1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방법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일찍 일어나고 싶어도 못 일어나는 이유와 그 해결법을 다루고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하루의 우선순위를 바로 세우는 전반 30분 사용법을 알려준다. 꿈꾸던 미래를 준비하는 후반 30분 활용법으로, 우선순위 1단계의 일을 아침에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설명한다. 부록에는 아무리 바빠도 아침 1시간을 만들어 내는 팁을 알려 준다. 안혜은 옮김, 208쪽, 비즈니스북스,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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