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이수지 2021. 1.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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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뒷장이 궁금하게 만드는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매력이 더 커졌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들, 입 밖에 내지 못하는 혼자만의 생각들, 몰래 두려워하는 것들을 오로르는 읽을 수 있다.

다만 사람들 마음속의 걱정을 읽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 하는 오로르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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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사진=밝은세상 제공) 2021.0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에서는 오로르와 오로르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엔 학교에 다니게 된 오로르의 친구 사귀기와 형사 사건 수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뒷장이 궁금하게 만드는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매력이 더 커졌다.

신비한 힘을 가진 11살 오로르는 소리 내어 말하는 대신 태블릿에 글을 써서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을 보면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들, 입 밖에 내지 못하는 혼자만의 생각들, 몰래 두려워하는 것들을 오로르는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오로르는 자신이 읽은 생각들을 소문내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 마음속의 걱정을 읽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 하는 오로르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다. 조동섭 옮김, 조안 스파르 그림, 312쪽. 밝은세상, 1만7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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