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설 명절 대비 240여곳 식품 안전 집중 관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검사국과 합동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도내 240여개 계통사업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검사국과 합동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도내 240여개 계통사업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를 위해 각 사업장별로 식품안전 관리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철저한 관리를 위해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 보관 온도 유지, 유통기한 준수, 축·수산물 작업장 위생관리 등 각 매장별 중점관리 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위탁점검기관(세스코)과 자체 점검반을 병행 운영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 조리 전과 화장실 사용 후 등 손 씻기와 어패류는 1분 이상 완전하게 익혀 먹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산물 안전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매장의 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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