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버스·택시 운전자 112명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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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 철통방어에 나섰다.
군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사전검사에 동참해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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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 철통방어에 나섰다.
임실군은 최근 버스와 택시를 운행하는 운전자 11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결과 전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차단하기 위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KF94 마스크 7000장을 배부했다. 이는 지역의 운수종사자들이 2개월 가량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여기에 대중교통 내부에 손소독제, 마스크를 상시 비치하도록 하고, 마스크 의무착용과 승객 간 거리두기,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등 현장점검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사전검사에 동참해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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