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전설' 박승희, 4월 17일 결혼..예비신랑 누군가 보니

2021. 1.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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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동계올림픽 무대를 빛냈던 '빙상 레전드' 박승희(29)가 오는 4월 결혼합니다.

박승희는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간판 스타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1,000m와 1,500m에서 동메달, 2014년 소치 올림픽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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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화촉을 밝히는 '빙상 레전드' 박승희 / 사진=어썸프로젝트컴퍼니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동계올림픽 무대를 빛냈던 '빙상 레전드' 박승희(29)가 오는 4월 결혼합니다.

어썸프로젝트컴퍼니는 오늘(27일) "박승희가 4월 17일 63컨벤션센터에서 다섯 살 연상의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예비 신랑과 1년 6개월 전 모임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예비 신랑은 가방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승희는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간판 스타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1,000m와 1,500m에서 동메달, 2014년 소치 올림픽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 출전하면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두 종목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습니다.

박승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했고, 평소 관심을 두던 디자인 공부에 몰두한 뒤 패션 학교 교육과정을 거쳐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습니다.

박승희는 "개인 사업과 더불어 체육인으로서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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