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교육부, 노동인권자료 제작.. 최저시급·알바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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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제작에 나섰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 명목으로 특별교부금 1억4400만원을 편성해 17개 시·도교육청에 교부했다.
교육부는 최저시급 인상,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각종 사회변화에 따른 노동인권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연계 학습자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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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제작에 나섰다. 최저시급 인상,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실제로 학생들이 노동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길잡이가 될만한 콘텐츠를 만든다는 취지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 명목으로 특별교부금 1억4400만원을 편성해 17개 시·도교육청에 교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번 사업의 주관 교육청을 맡았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이 목적이다. 교육부 차원의 통일된 형태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청별로 제작한 노동인권 교육자료는 있었다. 하지만 각 시도교육청의 조례 제정 등이 달라 노동인권교육의 공통된 질을 보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교육부는 최저시급 인상,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각종 사회변화에 따른 노동인권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연계 학습자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17개 시·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자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형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부 사업으로 일하는 학생들의 인권보호와 학교 중심의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책자 형태의 교재가 될지, 동영상 콘텐츠가 될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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