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IEM국제학교 외 미인가 대안학교·종교시설 '24곳'

송애진 기자 입력 2021. 1.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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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IEM국제학교를 제외하고 대전에는 총 24개의 미인가 대안학교·종교 시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오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IEM국제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및 조치 현황, 관내 미인가 대안학교·종교 집단시설 현황 및 정부 관리 계획 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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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기관은 1곳, 종교목적 10곳..14곳은 일반 대상
대전시·시교육청·대전경찰청, 집단감염 대책 논의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비인가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2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IEM국제학교를 제외하고 대전에는 총 24개의 미인가 대안학교·종교 시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합숙 기관은 1개소다. 이들 시설이 수용하는 인원은 2202명에 이른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24개소 중 10개소는 미운영(방학 등), 2개소는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실제 운영 중인 곳은 12개소다.

합숙 기관 1개소는 서구 갈마 2동에 소재하지만 현재는 방학 중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 20명이 이곳에 소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24개소 중 종교적 목적은 10개소(동구 2, 서구 5, 유성구 2, 대덕구 1)이며, 나머지 14개소는 일반(대안학교 등) 및 노인 대상 교육 기관이다.

이날 오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IEM국제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및 조치 현황, 관내 미인가 대안학교·종교 집단시설 현황 및 정부 관리 계획 회의를 연다.

관계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력을 계획하고, 현장 점검 시 상호 인력지원과 미인가 대안학교 장기적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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