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훌륭', 외주제작사 교체로 재정비 완료..28일 촬영 재개

이경호 기자 2021. 1. 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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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촬영을 재개한다.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앞서 두 차례 촬영을 취소했던 '개는 훌륭하다'가 오는 28일 촬영을 재개한다.

외주제작사 교체를 통해 '개는 훌륭하다' 출연진, 스태프들이 향후 촬영에 있어서는 임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

KBS 관계자는 "'개는 훌륭하다'가 외주제작사를 교체했고, 28일 촬영 재개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면서 "방송은 차질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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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촬영을 재개한다./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KBS 2TV '개는 훌륭하다'가 촬영을 재개한다.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앞서 두 차례 촬영을 취소했던 '개는 훌륭하다'가 오는 28일 촬영을 재개한다.

'개는 훌륭하다'는 외주제작사 코엔미디어와 계약을 해지, 새로운 외주제작사와 계약을 맺었다. '개는 훌륭하다'를 제작하는 새 외주제작사는 펑키 스튜디오다. '트롯 전국체전'의 외주제작을 지원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S는 코엔미디어에 출연료, 임금 등 제작비를 지급했다. 하지만 코엔미디어는 수 개월 동안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 등 MC들의 출연료, 일부 스태프들의 임금을 미지급한 게 드러난 것.

이에 KBS는 도의적으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외주제작사 교체를 통해 '개는 훌륭하다' 출연진, 스태프들이 향후 촬영에 있어서는 임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

KBS 관계자는 "'개는 훌륭하다'가 외주제작사를 교체했고, 28일 촬영 재개를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면서 "방송은 차질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동물훈련사 강형욱과 이경규, 장도연이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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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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