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군 한국전쟁 참전 70주년 기념행사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27일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 및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벨기에군 한국전쟁 참전 70주년 기념 행사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51년 1월31일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 군대 1진이 유엔군 소속으로 한국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올해 수교 120주년을 맞은 양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해 6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앞에선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27일 오전 부산 유엔기념공원 및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벨기에군 한국전쟁 참전 70주년 기념 행사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51년 1월31일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 군대 1진이 유엔군 소속으로 한국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올해 수교 120주년을 맞은 양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엔기념공원에서 헌화 및 참전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벨기에 참전용사 기념 메시지 영상과 참전 당시의 상황을 담은 기록 사진 상영도 이뤄졌다.
벨기에는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총 3171명의 병력을 한반도에 파견했다. 벨기에군은 100명 이상의 전사자와 500명에 가까운 부상자를 냈다.
매해 6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앞에선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올해 수교 120주년을 맞아 문화, 학술, 외교, 경제 관련 다양한 행사를 열어 축하할 예정이다.
wonjun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지연수 '결혼 7년만에 이혼통보…11세 연하 일라이, 최근 재결합 의사 밝혀'
- 이재오 '섭섭해도 할 수 없다, 오세훈 나경원 안돼…김종인은 헛꿈'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한 대우 받으며 당선 겸손하라'
- 강주은 '주식투자 3억 날린 경험…남편 최민수보다 더 번다'
- 장혜영, 성추행 피해 고발 시민단체에 '경솔한 처사 큰 유감'
- 정찬성 '강호동과 실제 싸우면 난 죽을 것…파이트머니 3000배 올랐다'
- 경찰 '지하철서 노인 폭행한 중학생들 '노인학대죄' 적용'
- 술판에 도박까지…충북 '5인모임 위반' 속출, 방역당국 골머리
- 박은석,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 전면 반박 '비방글 법적 조치'(종합)
- '개미는 오늘도 뚠뚠' 장동민, 펀드로 96% 손해…'2억 넘게 투자'